죽음에 대하여 2009.01.30 친구 아버님이 세상을 버리셨다. 어이할까하다 결국 저녁늦게 버스를 타고 4시간 거리의 고향 진주로 향했다. 초췌한 친구 얼굴을 보고있잖니... 10년 안된 어머니가 생각난다. 참... 삶이 뭔지... 하!! 질긴놈... 이러면서 살고 있는 내 자신이 가끔은 한심하다. 허헛!! 작녁 친구형님이 외국에서 생을 버릴때 친구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아님 그냥 슬퍼 힘들다 못해 지쳤을까? 훗... 이제 생각해보니 이 것도 처량맞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