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8일 제일병원 작은아버님이 세상을 버리셨다. 얼마되지 않은 생이었지만 이제껏 살아오면서 가족을 제외한 친천들에겐 그다지 정이 없다. 없을만도 하지.... ㅡ.ㅡ 못먹고, 못살던 시절이라고들 하지만 과연 아버님 형제분들은 얼마만큼의 형제애가 있었나 싶다. 그래도 같은 핏줄로 연결된 혈연이라는 인연이라고 빈소를 찾아뵈니 마음이 찹찹하니... 사촌동생인 상주들도 나이가 30대 전후로 아들만 3명 쪼르르.... 내 형제도 30대를 모두 넘긴 아들만 쪼르르... 다른 어른들은 모두들 걱정하시고... 가족이란.... 왜 어려운때 가족이 더 가까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