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은 더럽고, 싼 놈은 안 치운다.처음 맺은 약속 따위는 가치 없다.내 상황이 중요하지 과거 따위는 아웃 오브 안중이다.그리고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한다."미안한데 상황이 이러니 해야지." 똥 외, 대안은 없다.똥을 더 줄일 방법은? 빨리 치울 방법은? 아랫돌 빼면 아래는? 일당은? 동기는? 명분은? 등등...이 딴건 없다.그냥 똥 치울 놈 갈아 넣으면 끝인거다.더 문제는 원래 똥을 치울 업체가 있는데 여긴 뭐지? 근데 싼 놈은 모른다. "응 그래. 니가 싼 똥 니가 해결해." 라고 말 할 수 있다는걸.그대들이 호구인건 알겠는데 나도 동참 하라는건 날 상호구로 본다는 거지? 근데 미안해. 난 아니야. 뒷간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상전벽해인건 인생살이 중 또 처음이네. 똥 치우는 일꾼들 모두 자기 앞 가림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