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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걱정되는 이유 - Toyota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C/H 2010. 3. 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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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걱정되는 이유를 4가지 뉴스기사를 기준으로 글을 올린 내용인데요. 객관적인 사실과 주관적인 의견을 잘 적어 놓은 글 같았습니다. ^^
글을 읽다 보니 나중에는 현대차를 언급하셨더라구요... 그러다가 지금 미국시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요타가 생각났습니다.
토요타는 지금의 어려움이 생기기 전까지는 솔직히 일본의 얼굴인 기업이었죠. 한국으로 보면 삼성, 현대가 그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특히 삼성이 더더욱이요. 현대는 같은 자동차기업이지만 현재로서는 삼성보다는 좀 덜하죠.
전 토요타가 현재의 어려움을 자신들이 만들었다고 봐야 할겁니다.
제가 읽은 기사중 "[뉴스 블로그] 도요타 수십년간 '철벽 로비'… 더 큰 禍 불렀다"를 보면 너무나도 완벽한 로비로 인해서 조그만한 일을 신뢰뿐만아니라 사회적인 기업의 브랜드 자체를 못쓰게 만들어버리는 큰 일로 만든 토요타의 실책이 전 현재의 삼성이 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아래 제가 참고한 "삼성이 걱정이되는 이유"의 글을 보시면 토요타의 철벽로비라는 글과 유사한점을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자신의 허물을 감추고는 고치지 못한 토요타의 이번 어려움처럼 삼성또한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보장을 누가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삼성이 이번 사태를 보고 토요타의 전철을 밟지 않게 더 많이 신경을 쓰겠지만... 이런 상태로 가다간 결국 언젠가는 터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슷한 결과로 사건이 터지고 난 뒤에는 "토요타의 전철을 밟은 삼성"이라는 뉴스기사가 나오겠지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저 역시 삼성제품을 쓰고 삼성을 아끼는 입장으로서는 좀 더 훌륭한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삼성은 좋은 기업이긴 하지만 훌륭한 기업이라고는 자신하진 못 하겠습니다.

참고 : 뉴욕에서 의사하기 > 삼성이 걱정되는 이유
- 아래는 제가 정리해본 내용입니다. 4번째 한국내에서의 선호도는 뺐습니다.
* 김용철 신간 <삼성을 생각한다> 일간지 광고 '원천 봉쇄'
-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4대 중앙일간지 원천봉쇄
- <조선일보>, <매일경재>, <메트로> 구두계약 파기
* 국내 언론 외면한 'IOC, 이건희 징계'…속사정있나?
- 마크 에덤스 IOC 대변인은 "이건희 위원이 IOC가 줄 수 있는 가장 센 처벌 3개 가운데 2개를 받았다" (3개는 영구제명인걸로 알고있습니다.)
* 삼성이 구글의 넥서스원 생산 요청을 거절했던 이유는 ?
삼성전자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보다는 이미 시장이 형성된 곳에 자금과 인력을 집중 투자해 높은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일부 기능을 차별화해 경쟁업체들을 따 돌리는 전략을 써왔다. 즉 새로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Think Different)가 아닌 기존 제품을 경쟁업체들과 좀 더 싸게, 조금 더 다르게 만드는데(Make Different)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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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blog.ohmynews.com


* 2010.02.17 21:50
<경향신문>도 관련 컬럼을 부담(?)된다는 이유로 내 보내지 않았다고 하네요
<경향신문>을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기고] 삼성을 생각한다. /김상봉 전남대학교 교수

- 아래는 컬럼 내용중 일부분입니다.
말과 생각을 억압하는 것이야말로 권력의 말기적 징후이다. 삼성이 한국 최고의 경제 권력으로 군림하면서 뇌물로 국가기구를 매수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광고로 언론을 길들이고 나면, 이제 그 절대 권력을 굳건히 하기 위해 필요한 일은 내부로는 노동조합이 생기는 것을 막고 외부로는 삼성을 비판하는 개인의 입과 귀를 틀어막는 일만 남는다.
* 2010.02.45
[알림]대기업 보도 엄정히 하겠습니다-"경향신문은 앞으로 정치권력은 물론 대기업과 관련된 기사에서 보다 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겠습니다."-http://2u.lc/2kq - http://twitter.com/lovedweb/status/9575186977
경향신문은 앞으로 정치권력은 물론 대기업과 관련된 기사에서 보다 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겠습니다. 옳은 것을 옳다고 하는데 인색하지 않되, 그른 것을 그르다고 비판하는 것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경향신문이 저널리즘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와우... 경향신문은 반응(?)이 빠르네요.. 네 그렇게 정말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경향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삼성도요 ^^

2010.02.24 00:48
삼성 반도체 백혈병 노동자는 방송 불가? - 프레시안
한 사업장에서 10년간 20명이 백혈병에 걸려 7명이 사망한 사건,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나 기자들이 관심이 없어서일까? 그렇지 않다.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백혈병 집단 발병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온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등에 따르면 KBS, MBC, SBS 등에서 숱한 기자와 PD들이 취재를 하고 돌아갔다.
하지만 뉴스에서 짤막한 단신으로 보도만 되었다고 합니다.

삼성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요? 참 그렇네요...
오히려 삼성에서 모든걸 오픈해서 해당 문제를 한국사회 모든사람이 알게 하는건 어떨까요? '명품회사'라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삼성의 잘못이 있던 없던...

지금 위 기사를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겠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또(그렇겠죠?) 그냥 흐지부지 사람들 기억속이나 삼성, 혹은 정부(?)에서는 한쪽귀로 듣고는 흘려버릴겁니다.
아마 저라도 당장 내일이 되면 잊어버리겠지요.
하지만, 이런 작거나(삼성측에서 ?), 큰 일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삼성뿐만 아니라 삼성 주위에 있는 작은 이웃을 위해서 혹은 좋던 싫던 삼성을 알고 있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이런 문제를 오히려 삼성이 해결을 해나가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가합니다.
어쨌던 삼성은 '강자'의 입장이니깐요.


2017.04.13

최순실 게이트로 오너가 구속되는 사태... 삼성 문제인가? 오너만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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